'위안부' 할머니들의 원한을 풀다 : 나비들의 못 다 부른 아리랑

+++ [다시 보는 다큐멘터리] "위안부 합의 무효" 주장으로 징역 1년6개월 구형된 대학생 김샘 씨를 바라보며…'위안부'를 대표한 김복동 할머니와 함께 한 '미국 글렌데일 소녀상 세워지기까지… 그 3개월간의 여정'#밀착_다큐멘터리 #2013년 #With_김복동_할머니 – Produced & Presented by Youstarmedia – 유스타미디어

Posted by Youstarmedia – 유스타미디어 on Saturday, March 25, 2017


*이 기사는 2013년 8월 18일자 Go발뉴스에 실렸던 기사를 다시 싣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를 위로하고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자는 의미를 담은 ‘평화의 소녀상’이 지난 7월 30일, 해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에 세워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go발뉴스 LA (유스타미디어 & Ktownweekly)’는 해외소녀상 다큐 ‘나비들의 못 다 부른 아리랑’(이하 못다부른 아리랑)을 제작, 이를 17일 공개했다

▲ ⓒ ‘go발뉴스 LA’ 해외 소녀상 다큐 ‘나비들의 못 다 부른 아리랑’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구슬픈 ‘아리랑’ 노래 가락으로 시작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원한을 풀어드린다는 ‘해원(解冤)’의 의미로 추진된 ‘나비프로젝트’의 시작과 미국 글렌데일시에 해외 첫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2011년 12월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세워졌다. 이후 2012년 10월, 세계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워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자는 의미의 ‘나비프로젝트’가 추진됐고, 지난달 30일, 1년도 채 되지 않아 미국 글렌데일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큐멘터리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나비 프로젝트 1호인 김복동 할머니의 미국 일정과 할머니와 소녀상의 극적인 만남의 과정 또한 담아냈다.

한편, 지난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녀 할머니가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여생을 아들과 보내고 싶다는 평소 뜻에 따라 지난해 말 ‘나눔의 집’을 퇴소했으며 식사를 못해 지난달 병원에 입원했다가 10일만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된 한국인 237명 가운데 생존자는 57명으로 줄었다. 생존자들은 대부분 고령인데다 이들마저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언제 다시 사망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 때문에 일본정부를 비롯 우리나라 정부에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 원문기사 링크 :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