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OWN 치과의 루크 설 원장이 전공분야인 임플란트 등 ‘부드러운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필자가 코리아타운데일리의 2018년  1월  31일자에 실은 ‘비즈니스 탐방’기사원문입니다.
신문링크 –  http://koreatowndaily.com/articles/20180131180929

치과하면 으레 ‘아프고 무서운 곳’이라는 선입관을 갖기 마련이다.

이렇듯 대다수가 갖고 있는 편견(?)을 깨뜨리고자 부드러움으로 중무장한 치과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K-TOWN 치과(원장 루크 설)’다.

인터뷰를 위해 루크 설 원장을 마주한 순간. 선한 인상에 나즈막히 풀어가는 그의 화법에 이내 마음이 풀린다. 치료 상담실 한켠에 “감사하기, 겸손하기’ 등의 문구를 곁에 둔 것을 보며 ‘실천적 스타일’인 그의 성품이 느껴져 또 한번 빠져든다.

‘부드러운 치과’라는 캐치슬로건에서 느껴지듯 환자를 응대하는 간호사, 위생사 등 모든 직원들에게서 온화함이 풍겨난다. 이에 궁금증이 일어 “치과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의 의미가 정확히 무얼까요”라고 묻자 설 원장은 “부드러운 손끝에서 나오는 ‘소프트 터치’가 마취 등 치료에 있어 환자들로 하여금 평안함을 유지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한국을 포함해 임상경험만 어느덧 27년째인 베테랑 치과 전문의. 사실 설 원장은 “치과대학을 진학해 전공을 하고 나서야 운명적으로 천직임을 느꼈다”고 진솔하게 고백한다.

이렇듯 설 원장은 하늘이 내려주신 직업에 매료돼 뜻한 바 있어 미국으로 도미해 UCLA에서 학업을 수료하고, 미국 라이센스를 취득한 이후 여러 병원에서 두루 미국 치과 시스템에 대한 경험치를 쌓기에 이른다. 결국 철저히 준비된 과정을 거쳐 지난해 6월 “K-TOWN의 최고 치과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펼치고자 미국에서의 첫 개원에 착수한다.

임플란트가 전공인 설 원장은 사랑니 발치를 비롯해 어려운 잇몸수술, 딥클리닝, 치아미백, 치아교정 등 다양한 치료를 도맡고 있다. 한마디로 ‘원장이 직접 모든 치료를 하는 치과’라는 이미지를 잘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래서인지 설 원장의 강점은 한번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꼭 다시 찾는다는 것. 이는 K-TOWN 치과에 늘 단골환자들로 북적이는 이유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첫번째 상담, X-RAY 촬영을 통한 진단이 무료다. 이에 기자 또한 최근 어금니 쪽에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어 진단을 직접 받아보기로 했다. 상담과 진단과정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 무료 엑스레이 촬영을 거쳐 10여분 기다리는 동안 치료실 내에 설치된 대형 TV를 통해 오락 프로그램 등을 틀어줌으로써 무료하지 않게끔 하는 배려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설 원장의 치료실 입장 이후 화면에는 엑스레이 사진이 뜬다. 입안을 두루 살핀 뒤 “스켈링을 오랜기간 하지 않아 딥클리닝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진단해준다. 순간 아프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앞섰지만, 설 원장이 호언장담한 ‘부드러운 치료법’이 머리를 맴돈다. 이에 환자 등록을 하고 과감히 치료 예약을 했다.

한편 최신 레이저 장비를 갖춘 K-TOWN 치과는 개업 6개월이 지났음에도 그랜드오프닝 프로모션을 유지하고 있다. 50달러의 스켈링을 30달러에 할인 제공하고 있으며, ‘임플란트(크라운 포함)’는 1000달러다. 또한 딥클리닝의 경우 800달러 가격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400달러다.

한편 K-TOWN 치과는 한인타운 한복판인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툐요일은 오후 5시에 마감한다.

▶ 문의 : (213) 214-2875
▶ 주소 : 928 S. Western Ave #231

박상균 기자 spark@youstar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