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골퍼들 대부분은 몸의 근육들, 특히 등근육이 굳어진 후에 골프를 시작하게 된다.

이런 경우 바른 스윙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유연성이 허락치 않아서 하고 싶어도 안된다. 그러니 완전 다른 모습이거나 흉내를 낼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낮은 스윙 궤도를 높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공을 한참 때리다보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다.

자신의 스윙의 결이 백스윙을 높게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억지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스윙의 결이 없다 보니 다른 곳이 흐트러져야만 원하는 모습의 스윙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정작 중요한 공은 맞지 않는다.

응용력이 좀 있는 경우에는 이것저것 해 본 뒤, 스스로 터득하는 길을 택해서 간신히 공을 맞추게는 할 수  있지만 곧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얼마 못가서 다시 레슨을 받게 되고 또 같은 결과를 내게 되니 이는 결국 레슨 불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스윙의 결’, 즉 몸의 유연성으로부터 나오는 ‘근육의 결’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이론을 알고 레슨을 받아 봤자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골프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3년 이상 쳤는데도 싱글을 하지 못한 골퍼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니 골프친 지 3년 안에 싱글 못하면 영원히 못한다는 웃지 못할 말도 생겨났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골프를 해서 스윙의 결을 만들지 못한 성인의 경우 이 ‘스윙의 결’을 바꾸지 못하면 골프가 아주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기 때문이다.

김동완(Dean Kim)의 ‘견고한 그립프레셔 스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