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 6명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들로 그룹전을 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 2층 전시실에서 열리게 될 이번 그룹 전시회는 김영신, 이미정, 자넷 유, 테레사 황, 마크 현 등 5명의 작가, 그리고 1명의 재불(프랑스 거주) 작가 La Somine가 함께 한다.

특히 이들 6명의 작가들 모두 이국땅에 거주하는 이방으로서의 삶. 즉, ‘디아스포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Cultural Identity’라는 공통분모의 주제를 놓고 그 내용을 화폭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김낙중 문화원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적극적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그들은 한국과 미국, 프랑스 등을 연결해 주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러한 열정과 노력이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그룹전은 오는 25일(금)부터 다음달 7일(목)까지 열린다. 첫날 오프닝 리셉션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