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부모나 장성한 자녀들, 또는 친척이 후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들은 어느 기간 동안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아무도 한없이 후원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의 자원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국과 미국의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할 때에 많은 돕는 손길이 나의 공부를 위해서 후원해 주셨기 때문에 아무 빚도 지지 않고 공부를 다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긍휼로 아무 부족함이 없었던 것을 늘 감사합니다.

다윗왕은 종종 시련과 고난 가운데 처했습니다. 그는 왕궁에서 피신하여 광야의 굴에 숨기도 했는데 거기는 음식과 물도 없고 돕는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을 향하여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1-2)

주님이 그에게 확실한 후원자가 되셨습니다 (시 18:18).

우리는 내일 어떤 일을 당할지 전혀 모릅니다. 혹 신체적인 고통을 당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릴지, 경제적 파탄, 또는 자연 재해로 고난을 겪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우리의 후원자가 되시고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기도와 함께
박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