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18년 1월호 골프다이제스트에 실린 내용이다.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임팩트 지나는 피니쉬로 가는 구간)에서 클럽을 목표물로 던지라는 말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레슨 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

좀 더 구체적이고 다른 대체할 만한 것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장 간단한 이유 중의 하나는 그립을 견고하게 잡으면 이런 동작은 불필요하다. 견고하게 잡은 클럽은 클럽의 관성력으로 저절로 스윙 폭이 커지 때문이다.

본문의 내용에도 있지만 그립을 견고하게 잡지 않는 경우에는 큰 스윙 폭을 얻기 위해서 이 드릴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의 다운스윙 플레인의 변화는 더 이상 이런 드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의 다운스윙 플레인은 백스윙과 거의 같거나 살짝 내려오는 프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활한 체중이동이 일어나고 팔로우스루가 원활하게 일어난다.

이처럼 저절로 만들어지는데 굳이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몇 가지 이유가 더 있기는 하다.

보이지는 않지만 빠르게 변하는 레슨 세계에서 예전 것을 다시 꺼낼 때는 좀 더 깊은 설명과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혹자는 레슨도 유행을 따라 돈다고 하면서 예전 것을 마구 꺼집어 내어서 뭔가 보일려고 하는데 사라지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런 식의 얇은 소개는 수명이 아주 짧거나 생명력이 없다는 것이 이를 입증해 준다.

지금도 스윙은 큰 강줄기처럼 흘러가고 있다. ‘도도하게’

김동완(Dean Kim)의 ‘견고한 그립프레셔 스윙’